2009년 07월 12일
GP2X WIZ(일명: 명텐도) 1차 리뷰
아이후기 닷컴의 gp2x wiz 체험단 모집을 보고 신청했더니 당선. 6일에 소위 명텐도라 불리우는 GP2x wiz가 왔습니다.
제품구성

( 참고로 wiz 스트랩은 액정보호필름 구입하니 사은품으로 주더군요. 그리고 십자키에 조작감 향상을 위해 퍼펙트 콘을 부착한 사진입니다. )
박스 - 던전에 있을 보물상자 모양의 박스, 깔끔한 디자인의 본체와는 약간의 이질감이 있지만 나름 재밌는 느낌
GP2x wiz 본체 - 깔끔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사이즈가 무척 작아요. 사이즈가 적은건 메리트지만 액정자체도 너무 작아 살짝 아쉬운 느낌
터치펜 - 본체에 끼울수 있게 하여 편의성을 강조...... 당연한 기능이긴 하지만 ^^;
USB 케이블 - PC와 연결하여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이거 꽤나 편해요.
간단 메뉴얼 - 좀 어이없다. 언어별로 2페이지씩 최소한의 메뉴설명만이 되어 있어요. 핸드폰 정도의 메뉴얼은 되어야지 될듯한데 너무 성의 없는 느낌
메뉴얼 CD - 미니 CD로 PC에 넣어서 확인 가능한 전자 메뉴얼, 사실 보기도 그리 편한편이 아니며 내용도 조금은 부실한 느낌. 메뉴얼이 제일 빈약한 느낌
기기 리뷰
제품스펙

(GP 공식 홈페이지 내용)
제품외관

( 실제 크기 비교를 위해 잡고 있는 샷도 포함 했습니다. 다만 여자친구의 손이 엄청나게 작은 편이라 아래 있는 블링블링 폰과 크기 비교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
디자인이 꽤나 깔끔합니다. 사이즈도 작아 휴대하기 편하고 무게도 적당한 편이예요.
개인적으로 PSP는 크고 무거워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휴대용이란 컨셉에 충실한 좋은 형태라 생각되네요.
그립감
각이 진 형태지만 사이즈가 작아서 그립감이 나쁘진 않습니다. 단 제가 손이 큰편이라 손이 작은 사람이 사용할때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PSP나 NDS보다 더 나은 느낌입니다.
십자키
버튼 감도는 괜찮은 편이나 대각선 인식률이 높아 장풍 같은 대전게임 커맨드 넣기가 꽤 힘들어요.
대전게임 에뮬머신으로 구입을 생각했다면 살짝 고려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PSP용 퍼펙트 콘 같은 제품을 부착시키면
어느정도 나아지긴 하지만 커맨드 입력을 상당히 신경 써야 사용가능한 수준입니다.
기타버튼
전원버튼은 슬라이드 형식으로 내리는 형식인데 손톱을 사용해서 내려줘야하는 형태입니다. 아쉽게도 과 볼륨버튼은 작아서 살짝 불편한 느낌도 들긴 하네요.
편의기능
기기상에서는 터치펜을 뒷쪽에 꼽아 지지대 역할을 한다거나 파워버튼에 홀드기능도 넣는듯 나름 편의성에 신경을 쓰긴 했지만
음소거라든지 절전모드 등이 포함 되어 있지 않아 사용하다 보면 조금씩 불편 요소가 많이 남아 있어요. 해당 부분은 펌웨어로 해결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액정
액정이 밝은 곳에서도 잘 보입니다.
이게 wiz의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되네요. PSP나 NDS는 밝은날 야외에서 본다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wiz는 가능합니다.
휴대용 기기의 이점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충전방식
wiz는 usb 케이블을 PC에 연결시키는 것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데이터 이동 및 복사가 가능합니다.
심지어는 핸드폰용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해 상당히 편리합니다.
다만 충전량이 소모량 보다 적어 충전중에 게임하다가도 배터리 부족으로 꺼지는 경우가 있는 점은 아쉽더군요
PMP 및 MP3 기능
그외 PMP기능은 avi 및 자막파일을 지원하기에 인코딩이 필요한 psp나 nds보다 훨씬더 편리할거라 예상했으나.... 아쉽게도
해상도나 지원코덱 문제로 인해 대부분 위즈에 세팅을 맞춰 인코딩을 하더군요. 다만 자막은 지원되어 다른기기보다는 편할것 같긴 합니다.
인코딩된 동영상은 화질도 괜찮고 잘 나오더군요 하지만 UMPC를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PMP 기능은 쓸 필요가 없어 딱히 쓸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라이트 유저가 사용하기 좋도록 인코딩의 경우 wiz내에 변환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거나 위즈용 세팅에 최적화된 PC용 변환툴을 지원해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MP3 플레이어의 경우 mp3 다운받기는 하지 않고 실시간 듣기만 하기 때문에 제대로 테스트 못해봤습니다.
플래쉬 재생 기능
나름 메리트 있는 기능이라 생각했지만 살짝 아쉬움이 많은 기능입니다.
초기 내장되어있는 플래쉬는 작동이 잘 되는편이나.. 모든 플래쉬가 잘 돌아가는 건 아닙니다.
좀 크거나 복잡한 플래쉬는 구동이 안되거나 상당히 늦어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간단한 보드게임 수준의 플래쉬가 가능하며 대부분 사운드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에뮬의 분량이 엄청 많으니 굳이 플래쉬할 의미가 없다는게 다행일까요?
위즈 전용 게임
wiz에는 기본적으로 6개의 게임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쥬키퍼의 아류인 애니매치부터 플레쉬 게임들에서 컨셉을 따온 가벼운 게임들이 대부분입니다.
나름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게임들이 꽤 됩니다.
그외에 아직 정식 출시된 게임은 없지만 기존 GP 시리즈의 게임들이 wiz용으로 많이 포팅되었습니다.
엄청난 완성도를 자랑하며 상용으로 판매되었던 '그녀의 기사단'이 무료 배포되고 있으며
해외에서 만든 봄블럭스와 둠2등의 명작게임들도 즐길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퍼스트파티인 도그마G에서 여러가지 신작을 제작중에 있으며 별바람교수님이 제작하는 '혈십자'의 경우
예전부터 GP32용 데모버전을 한 이후 언제나 기대 1순위였고 출시되자마자 지를 예정입니다.
에뮬기능
이게... 괴물입니다. 상당히 매끄럽게 돌아가며 마메부터 패미콤 에뮬까지 있다보니 장르별로 없는 게임이 없습니다.
다만 에뮬마다 조작법이 조금씩 틀리며 제대로 구동 안되는 롬들도 꽤 되는 편입니다.
게다가 에뮬마다 사운드 설정이 제각각입니다. 매번 꽤 큰 사운드에서 새로 설정 해줘야 하지요.
에뮬게임 실행될때 마다 깜짝 깜짝 놀라게 되네요. 음소거 기능이 없어 더 불편하네요.
에뮬레이터의 버튼 및 사운드의 통일등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사실 이기능 하나만으로도 wiz는 사기성 기기이며 엄청난 메리트가 있습니다.
다만 에뮬기능으로 인해 서드파티나 위즈전용 타이틀이 나오기 힘든 형태가 되어 있음은 wiz에게 있어 양날의 검과도 같은것 같네요.
에뮬게임과 위즈용 게임에 관련해서는 다음에 깊이있는 리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래 저래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다음에는 게임기능에 관해서만 집중적으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모든 내용을 요약하자면
장점 - 밝은 날에도 잘보이는 킹왕짱 액정
휴대폰 충전기나 PC USB로 쉽고 편하게 충전가능
상당히 잘 돌아가는 에뮬게임
깔끔한 디자인과 작고 가벼운 외형
깔끔하고 예쁘고 나름 편리한 UI화면
단점 - 체계화,통일화되지 않은 조작 및 사운드
살짝 모자란 플래쉬 기능
AVI 지원임에도 인코딩을 필요로하는 PMP기능
대전게임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십자키
엄청나게 부실한 메뉴얼
너무 잘 돌아가는 에뮬게임
확실히 여러모로 메리트 있는 기기입니다. 특히나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는 점은 무엇보다도 큰 메리트지요
다만 그런 장점이 오히려 발목을 잡지 않을까 두렵네요.
에뮬이나 UCC만이 아닌 WIZ만의 뛰어난 컨텐츠가 나올수 있는 환경을 게임파크 홀딩스가 조성하여
GP2x WIZ가 단순 엔터테인먼트 에뮬머신이 아닌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기가 되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이 리뷰는 게임파크 홀딩스의 주최로 아이후기.네이트 주관하에 데드아톰이 작성하였습니다!!
# by | 2009/07/12 20:06 | GAME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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